KT가 제주도민을 위한 색다른 문화 행사를 마련한다.

KT(회장 황창규)는 26일 제주시 탑동 해변 공연장에서 ‘올레 tv 전국 소울무비 콘서트(이하 콘서트)’를 마련한다.

이번 콘서트는 ‘푸른 밤 제주바다에서 즐기는 올레 tv 영화, 음악 그리고 제주맥주’ 를 주제로 올래 tv 고객 400명(200명 추첨, 동반1인 가능)을 초청한다.

콘서트에서는 올레 tv ‘룰루낭만’ 관에 편성된 1960~1980년대 추억의 영화를 엄선해 영화 속 명장면과 OST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필름 콘서트 형식의 문화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대중의 사랑을 받은 ‘티파니에서 아침을’, ‘사랑은 비를 타고’, ‘토요일 밤의 열기’, ‘겨울 나그네’ 등 그때 그 시절의 추억과 감성을 떠올릴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 음악을 클래식과 재즈로 편곡해 라이브 공연으로 선보인다.

또 유튜브에서 ‘천재이승국’채널을 운영하며 팔로워 16만명을 보유한 이승국씨가 전해주는 유익한 영화 정보 토크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콘서트에 참가 하려면 KT 홈페이지(kt.com) 내 ‘진행중인 이벤트’ 등을 통해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6월 24일 개별 연락을 받는다. 문의 010-9898-7942.

김정은 기자 kje0317@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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