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대표팀 응원’…16일 새벽 제주월드컵경기장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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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결승전 시작 1시간 전인 새벽 0시부터 4시까지 4시간 개방
제주월드컵경기장 전경
제주월드컵경기장 전경

서귀포시가 사상 첫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에 오른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고자 결전의 날인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을 개방한다.

개방 시간은 경기 시작 1시간 전인 이날 새벽 0시부터 4시까지 총 4시간이다.

참가자들은 본부석(W) 서쪽에서 경기장 양옆에 설치된 2개 전광판을 보며 열띤 응원을 펼치게 된다인원 수 제한은 없다.

서귀포시는 응원전을 진행할 사회자 1명을 섭외하고, 참가자들에게 선물할 제주 유나이티드 선수 사인공 50개도 준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17 FIFA U-20 월드컵이 열렸던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다시 한번 붉은악마의 함성을 모아 우리 축구 대표팀이 우승하기를 기원한다많은 시민이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전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제주시도 이와 관련해 논의 중이지만, 개방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U-20 대표팀은 4강에서 에콰도르를 1-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는 남자 대표팀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결승 진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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