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여행사 외국인관광객 유치 대부분은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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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까지 제주지역 여행사들의 외국인 유치는 대부분 패키지 관광에 치우진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여행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여행사들의 외국인 유치 실적을 조사한 결과 제주지역 여행사들은 59개 업체에서 총 25573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 유치한 6301명에 비해 19000여 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하지만 총 유치 관광객의 대부분인 25483명이 패키지여행이고 그 외 인센티브 관광은 49, 국내교통(개별여행객 대상 교통서비스 제공)41명에 그쳤다.

작년 같은 기간에는 6301명 중 패키지는 2072명이고, 인센티브 관광이 684, 비즈니스 관광 62, 숙박 8, 국내교통 3475명 등 다양한 상품으로 관광객을 유치했다.

작년에 비해 총 유치 실적은 늘어났지만, 인센티브 관광, 비즈니스 관광 등의 실적이 크게 하락한 것이다.

한편 올해 3월까지 전국 여행사들이 유치한 총 관광객 수는 678153명이고, 그 중 서울지역 여행사들의 유치 실적이 631290명으로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다. 제주는 전국 17개 시도 중 2위였지만, 서울과의 격차는 60만 여명에 달했다.

패키지 상품 관광객의 방문목적으로는 자연·풍경이 24354, 문화·역사가 1129명이고 스포츠·레저, 크루즈, 의료, 안보 등 다른 목적의 관광객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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