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공사, 임대주택 30세대 청년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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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4.5대 1…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 현 시세의 30% 수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청년들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매입 임대주택 30세대에 대한 입주자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시지역에서 임대주택 3개동 30세대를 매입해 입주자 신청을 받은 결과, 137명이 접수해 평균 4.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임대주택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등 만 19~39세 청년에게 제공된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현 시세의 30% 수준이다.

입주가 확정된 청년들은 2년마다 재계약을 통해 총 6년간 거주 할 수 있다. 입주 후 결혼을 하면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임대주택 50세대를 매입해 하반기에 입주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제주개발공사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495가구의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등 도민들의 주거 복지 향상에 나서고 있다.

문의 제주개발공사 주거복지팀 780-3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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