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의 레퀴엠으로 호국영령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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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서귀포합창단, 제62회 정기연주회
20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당서

도립서귀포합창단(지휘자 최상윤)20일 오후 7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6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보훈가족들을 위로하는 마음을 느껴볼 수 있다.

브람스의 레퀴엠에서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Selig sind, die da Leid tragen)’등 총 7곡이 연주된다. 이날 2대의 피아노와 팀파니의 반주로 도립서귀포합창단과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인 소프라노 유소영, 바리톤 김승철의 협연 무대가 마련된다.

도 이날 서귀포대신중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로비음악회가 오후 7시부터 약 10분 동안 연주된다. 전석 무료공연으로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문의 760-2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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