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미자씨, 수필가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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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과비평’ 신인상···‘민들레의 노래’로 등단

고미자 재능 시낭송협회 제주지회장(사진)이 월간 수필과비평’ 6월호에 출품한 수필 민들레의 노래로 신인상을 수상해 수필가로 등단했다.

심사위원들(허상문·유한근·유인실)고미자의 수필 민들레의 노래는 고통스러운 삶의 상황 속에서도 존재에 대한 자각을 통해 언젠가는 새로운 삶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상정하고 있다지난 상처와의 대면을 통해 진정한 자시의 모습을 되돌아보고자 하고 분열된 주체와 타자를 화해시키려는 노력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 작품은 상실되고 분열된 주체 찾기의 노력이 진지하게 이뤄지고 있는 작품이라며 “‘민들레나비같은 상징물 도입, 주제 구현을 위한 메시지 전달의 능력은 작가로서의 성장가능성을 가늠케 한다며 자신만의 문학세계를 구축해 훌륭한 수필가가 될 것을 기대했다.

한편 고미자 수필가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재능 시낭송가로 활약하고 있다. 색동 동화 구연가, 팡돌회 제주장애인 종합복지관 봉사회 회장과 백록민족예술단 회원들과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제주수필 아카데미 회원으로 배움에 기뻐하며 제주어보전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아름다운 글과 말, 소리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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