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동물 질병진단 능력…전국 17개 시·도 중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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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 동물 질병진단 능력이 전국 상위권에 올랐다.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최근 실시된 ‘2019년 가축질병진단기관 동물 질병진단 능력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능력평가에서는 소 브루셀라병, 돼지 생식기 호흡기 증후군, 닭 뉴캣슬병, 가금티푸스, 꿀벌 낭충봉아부패병과 병리조직검사 등 총 6종에 대한 질병진단 능력에 대한 평가가 실시됐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2017년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정밀진단 기관 및 2018년 야생동물 질병진단 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를 통해 전문 검사인력 확충과 검사능력 배양을 위한 지속적인 훈련 등을 통해 도내 양축농가의 가축질병 피해 최소화와 체계적인 질병관리에 앞장서 왔다.

한편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전국 시·도 질병진단기관의 진단기술 향상 및 표준화를 도모하고, 신속·정확한 진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동물 질병진단 능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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