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4~15일 이틀간 제주학생문화원과 도내 3·1운동 유적지에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역사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제주지역 독립운동을 재조명하는 활동을 통해 역사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을 연계해 펼쳐졌다.
첫날에는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오순덕 최정숙기념사업단장과 김동호 전 초등교장의 강연을 듣는 ‘동문과 함께하는 항일운동 이야기’, 고영철 제주흥사단 대표의 역사 특강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참가자들이 문화해설사와 함께 제주 3대 항일운동 유적지를 탐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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