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류지훈)은 지난 14일 도교육청 2층 상황실에서 양측 노사협의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회 노사협의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노사협의회는 지난해 10월 31일 체결된 단체협약에 따라 이뤄졌으며, 제주교육노조가 지난달 29일 제출한 노사협의회 안건을 바탕으로 협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제주교육노조에서 제출한 노사협의회 안건은 ▲복무조례 개정 ▲정원규칙 개정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제정 ▲맞춤형복지 개선 ▲자기계발비 지원 ▲시설관리직렬 전직기회 개방 ▲운전직 공무원 휴가 및 교육훈련 ▲다자녀 공무원 특별승급 등으로 총 8개 항목이다.
양측 대표위원은 이날 개회식에서 노사협의회를 통해 노사간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신뢰를 바탕으로 지방공무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