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공공기관 채용면접에 ‘도민 면접참관제’ 첫 도입
道, 공공기관 채용면접에 ‘도민 면접참관제’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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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면접시험부터 도민 면접참관제를 처음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민 면접참관제는 공공기관 채용의 공정성·투명성 확보와 도민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공공기관 면접 진행 과정을 도민참관인이 모니터링 하는 제도다.

제주도는 도민을 대표할 수 있는 시민사회단체, 여성단체, 장애인단체, 청년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도민 면접참관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참관인은 공공기관 채용면접의 공정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불공정한 면접 진행시 제재 요청을 하거나 면접 참관 후 개선의견 등을 개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영진 제주도 총무과장은 “도민 면접참관인 제도는 투명하고 공정한 공공기관 채용문화 확립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면접시험은 오는 20일(에너지공사 PT면접)과 27일(개발공사 토론·역량면접), 7월 4일(개발공사 최종 면접)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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