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예재단, 이용자 문화향유 확대 위해 7월 19일까지 모집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이용활성화를 위해 ‘문화누리카드 문화나들이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나들이 가맹점은 ‘찾아가는 문화나들이’와 ‘모셔오는 문화나들이’ 두 분야를 모집하고 있다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가맹점은 복지시설과 교통약자, 고령자 등 자발적 문화향유가 어려운 이용자들을 직접 방문해 연극공연·체험프로그램·찾아가는 사진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셔오는 문화나들이’는 공연·전시·체험·여행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편의서비스(버스/간식)와 함께 제공하는 가맹점이다.
문화예술단체 및 극단, 여행사, 문화체험, 공방 등 문화누리카드 등록 가맹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가맹점이 아닐 경우 추후 가맹점 등록을 통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신청 가능하며, 7월 19일까지 접수 받고 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지원으로 저소득층의 문화향유를 위해 지원되는 카드이며, 올해 제주지역에서는 소외계층 2만2402명에게 17억 여 원(1인당 8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의 발급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온라인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그리고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1544-3412)를 통해 전화충전도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의 발급은 11월 30일까지이며, 12월 31일 까지는 지원금을 모두 소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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