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19 세계탄소제로엑스포(Carbon Zero EXPO)’에 참가해 제주의 ‘카본 프리 아일랜드(CFI) 2030’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세계탄소제로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25개국 3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2만8000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제주에너지공사와 공동으로 이번 엑스포에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탄소 없는 섬, 제주’를 테마로 부스를 설치, 국내·외 기업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주의 ‘CFI 2030’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 참가는 국내·외 기업 등을 상대로 ‘탄소 없는 섬, 제주’의 이미지를 더욱 굳혀나가는 것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연관 산업 유치 등에 대한 가능성도 함께 타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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