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강승표)는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완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에 기금 3억2200만원을 출연했다고 20일 밝혔다.
농협은행 제주본부은 지난 1월에도 1억원을 출연하는 등 올해 들어 4억2200만원을 지원했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2003년 제주신용보증재단 출범 이후 매년 기금을 지원해 현재까지 총 49억원을 출연했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특히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하는 등 일자리창출기업, 사회적기업, 자영업자들의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강승표 본부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자금난을 상반기에 이겨내지 못하면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힘들어 질 수 있어 상반기에 2회에 걸쳐 집중 지원했다”며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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