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교육에서 상벌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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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제주시 애월읍

길거리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만나도 인사하는 아동을 찾아보기 어렵다. 웃어른을 만나서도 인사하기 보다는 스마트폰에 집중한다.

교사들의 이야기로는 학교 교육이 매우 힘들다고 한다. 학생들이 잘못을 저질러도 체벌할 수 없기 때문에 생활지도 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교육부에서 학생들에게 체벌을 할 수 없도록 하지만 교육하는 데 상벌은 절대 필요하다.

학생을 가르칠 때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거나 행동이 바르고 착한 일을 하면 상을 주면서 칭찬도 하고 격려도 하면 학습도 열심히 하고 행동도 바르게 된다.

그러나 학습을 잘해도 착한 일을 해도 상을 주지 않고 학습 과제를 하지 않아도 나쁜 일을 해도 아무런 자극을 주지 않으면 학생들을 올바르게 키울 수가 없을 뿐 아니라 교수학습 지도방법에서 가장 낮은 교육방법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교육에서 상벌은 필요하다.

학생들이 잘못을 저지르거나 나쁜 행동을 하였을 때 벌을 주는 방법은 교육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왜 벌을 받아야 하는지 벌을 받게 된 동기와 원인을 충분히 설명하고 학생 자신의 납득하고 이해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을 때 그에 상응하는 벌을 주어야 학생 자신의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그래야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고 바르고 참된 학생으로 키울 수 있다.

그러나 이 과정을 생략한 채 체벌을 하면 오히려 반감을 가져 원망까지 하게 된다. 그러므로 상벌은 교육적으로 이루어져야 정직하고 슬기로우며 성실한 학생으로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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