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회, 2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대서 춘계 학술대회
㈔제주학회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 제3세미나실에서 춘계 학술대회가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주지역의 경관변화’를 주제로 민속학과 인문학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제1부에서는 민속 경관변화를 주제로 강창화(제주고고학연구소)가 사회를 맡아 ▲세경본풀이 자청비의 휴머니즘적 성격(양영수 제주대 명예교수) ▲제주 여신당의 가치와 보전(좌혜경·송정희 제주학연구센터) ▲본향당의 성숲 ‘당올레’를 찾아서(문무병 제주전통문화연구소)를 발표한다.
제2부에서는 인문 경관을 주제로 ▲제주도의 경관농업을 이용한 축제방안(박석근 국제자원식물개발원) ▲경관이란 무엇인가?(송원섭 제주학연구센터) ▲신제주의 수직적 경관의 변화와 관리(정주연 동국대학교) ▲제주도 에너지 경관의 형성과 변동에 대한 연구노트(김동주 탐라문화연구원)를 발표한다.
주제 발표가 끝난 후 토론도 이어진다.
윤용택 제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허남춘(제주대), 고영자(제주기록문화연구소), 문봉순(제주섬문화연구소), 고승익(전 제주관광대학), 강성기(신광초), 장훈교(제주대 공동자원과 지속가능한사회 연구센터), 오상학(제주대)이 참여한다.
올해 전국학술대회는 (재)오리온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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