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도당위원장 후보등록을 마친 결과 김대원 도당위원장과 고병수 제주시갑위원장이 출마했다고 23일 밝혔다.
김대원 후보는 현재 도당위원장과 제주도 안경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당원들이 즐거운 정의당, 시민에게 따뜻한 정의당’의 슬로건을 내걸고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고병수 후보는 현재 제주시갑위원장과 탑동365일의원 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소수 정당을 넘어 유력정당으로!’ 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1000여명의 제주도당 당원들의 온라인투표(7월 8일) 및 현장투표(7월 12일)를 거쳐 도당위원장이 선출될 예정이다. 결과는 12일 오후 발표된다.
한편 정의당 당 대표 후보에는 심상정 국회의원과 양경규 전 민주노동당 부대표가 출마했다. 당선자는 7월 13일 결정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