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성장 기틀 마련·미술관은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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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미술관 개관 10주년 제주작가 조명전 ‘99+1’ 개막식
최정주 관장 “미술관 열린 공간 조성…인문학적 공간으로”
제주도립미술관이 지난 21일 개관 10주년 기념 기획전시 제주작가 조명전 '99+1'을 개막했다.
제주도립미술관이 지난 21일 개관 10주년 기념 기획전시 제주작가 조명전 '99+1'을 개막했다.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은 지난 21일 개관 10주년 기념 기획전시 제주작가 조명전 ‘99+1’을 개막했다.

개막식에서 최정주 관장은 미술관이 개인의 작품을 새로운 가치관으로 바라봄으로써 작가에게 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미술관은 이를 바탕으로 다양성을 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관장은 미술관을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 곳으로 조성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인문학적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또 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곳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승수 작가가 제주작가 대표로 나서서 제주예술선언문을 발표했다.

그는 소통을 통해 과거 예술과 현재를 잇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아울러 예술이 시대를 반영한 결과물인 만큼 제주다움의 의미를 구축하는 결과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작가 50년의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작가의 작업실을 그대로 구현한 작가의 방과 전시 작품 99점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영상실이 구축돼 있다. 전시는 915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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