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양식피해 최소화 위한 고수온 대응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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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고수온에 따른 양식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수온 대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도는 우선 고수온 특보기간 동안 국비 2억원을 투입해 도내 양식어가를 비롯해 양식장에 액화산소를 공급한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을 통해 양식장에서 긴급히 사용하는 액화산소 사용실적의 80%를 지원해 양식어가 부담을 줄여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양식장비 임대활용사업도 추진된다. 양식수협을 통해 액화산소용기 100개와 운송차량 5대를 임대해 고수온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양식어업 재해보험 가입 보험료의 55%를 지원해 각종 재해로부터 양식어가들을 보호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고수온 발생시 양식장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사전예방과 대응체계를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은 올 여름 우리나라 연안의 표층수온은 평년에 비해 1도 내외로 높고, 고수온주의보는 7월 중·하순경 발령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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