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첨단과학기술단지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부지 내에서 ‘전기차배터리 산업화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박천규 환경부 차관,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기차배터리 산업화센터는 총 188억원(국비 80억원, 도비 98억원, 민자 10억원)이 투입됐고, 3층 규모에 연면적은 2457㎡로 공정동과 연구동으로 구성됐다.
산업화센터는 앞으로 연간 1500대의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해 각 산업에 이용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원 지사는 “앞으로 전기차배터리 산업화센터가 전기차 연관 산업과 전국 단위의 세계 1등 산업기반을 가지고 있는 배터리산업 발전에 작지만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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