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김녕해수욕장 일대에서 7월 4일부터 6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인해상레저안전캠프’를, 또 7월 8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6회에 걸쳐 ‘환상의 섬 제주에서 함께하는 장애인수상레포츠캠프’를 각각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캠프는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장애인체육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심폐기능 강화 등 기초체력 향상의 계기를 만들어주고자 마련됐다.
총 400여 명이 참가할 이 2개의 캠프는 생존수영과 심폐소생술(CPR), 요트 체험 등 다양한 교육과 수상레포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가족 간의 참 만남이 주는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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