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옥씨(91)와 홍국남씨(70)씨가 지난 26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처가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한 ‘2019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에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승옥씨는 1976년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제주도지부 애월읍 분회장을 시작으로 현재는 제주시지회장을 맡아 전물군경미망인들의 복리 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국남씨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도지부에서 활동하며 보훈가족들의 복리 증진은 물론 제주지역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돼 이번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에 선정됐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고엽제전우회 제주도지부 나사균씨 등 6명에게 국가보훈처장관 표창을, 광복회 제주도지부 조재석씨 등 9명에게 제주도지사 표창을 각각 전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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