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중문색달, 표선, 화순금모래, 신양섭지 등 4개 해수욕장을 개장·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에 따라 피서객 안전을 위해 최근 해수욕장별로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이에 따른 민간 안전요원 84명을 배치했다.
서귀포시는 또 올해부터 해양경찰이 해수욕장 상황실 상주 배치에서 해상 거점 순찰 배치로 전환됨에 따라 해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관별 역할을 분담했다.
강승오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무사고를 목표로 소방, 해경, 마을회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등 해수욕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해양수산과 760-2771.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