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청와대서 회동…비핵화 등 한미 공조 방안 논의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오전 한미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두 정상은 이날 청와대에서 오전 11시5분 정상 외에 양측에서 4명씩 더 배석하는 ‘1+4 소인수 회담’으로 출발했다.
이어 오전 11시55분 확대정상회담 및 오찬이 진행된다.
오후 1시에는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 취임 후 8번째이며, 지난 4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회담 이후 80일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2017년 11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양국 간 긴밀한 공조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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