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고경탁)는 지난 28일 서귀포시 효돈동과 영천동 일대 인적이 뜸한 골목길 등 40곳에 112신고 위치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112신고 위치 안내판은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신고자가 자신이 있는 곳을 112에 전달할 위치를 표시한 것이다.
신고자가 112신고 위치 안내판에 적힌 위치표시 번호를 112에 알려주면 신고자 위치가 112종합상황실 지도에 표시, 경찰이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하게 된다.
112신고 위치 안내판은 가로 45㎝, 세로 30㎝ 크기의 철판에 설치되는 장소에 부여된 번호가 표시된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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