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금·오춘선씨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 본상...산업포장 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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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금 오춘선씨 부부
고영금 오춘선씨 부부

표선농협 고영금(71)·오춘선씨(70)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제53회 새농민상 본상 수상사로 선정돼 산업포장 서훈을 받았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제54회 새농민상 본상 수상자로 표선농협(조합장 고철민) 소속 조합원인 고영금·오춘선씨 부부가 선정돼 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농협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산업포장 서훈을 받았다고 밝혔다.


새농민상 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매달 우수 선도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중에서 매년 1회, 전국에서 20부부 내외의 최고 농업인을 선발해 시상하는 것으로 정부포상이 함께 주어진다.

 

고씨 부부는 1960년대 후반부터 영농을 시작해 풍년농장을 경영하면서 고품질하우스 감귤을 생산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이다. 또한 2000년 3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한 후 새농민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선도적으로 하우스감귤 재배를 시작해 주위 농가에 하우스감귤 재배기술 전파에 앞장서 왔으며, 표선농협 작목반장, 영농회장, 공선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기여를 했다.


또한 고영금씨는 마을이장과 개발위원, 농촌지도자 표선면회장 등 다양한 단체장직을 맡아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에 공헌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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