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교류 통해 회원사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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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엽 ㈔중소기업융합제주연합회장

“제주의 중소기업은 대기업은 물론 타 지역 중소기업에 비해 조직력이나 기술력, 정보력 등이 취약한 만큼 기업 간 협력이 중요합니다.”

이정엽 ㈔중소기업융합제주연합회 제13대 회장은 2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인적교류를 통해 기업의 역량 및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임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중소기업융합제주연합회장에 선출된 이 회장은 오는 12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나선다.

이 회장은 “중소기업융합회는 이업종 교류와 개방형 혁신을 통해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해 중소·중견기업과 국가경제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재임하는 2년 동안 서로 다른 기술과 시장과, 경험 등 다양한 경영자원을 공유함으로써 회원사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 회장은 회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외에도 회원사 권익 보호 등 다양한 활동 외에도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취임식 이후 중소기업융합제주연합회 전국대회 제주 유치를 위한 인적 네크워크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 회장은 “전국대회가 유치되면 5000여 명의 소상공인들이 제주를 방문한다”며 “제주에서 대회가 개최되면 침체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서귀포시에 사업장을 둔 ㈜환경제주 대표로 활동하고 있고 제주특별자치도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중소기업융합제주연합회는 1997년 8월 창립했고 2018년 12월 기준으로 251개사가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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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뚱이 2021-10-02 15:24:25
살아온 인생 얼굴에 쓰여저 있군요.
자기 땅도 무상 주차장으로 내어 놓고.
역시 "관상학"은 과학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