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이 교육부가 전국 국립대병원 등 19개 기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경영실적 평가에서 B등급(양호)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영평가는 공정하고 전문적인 평가를 위해 전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을 구성,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공공성과 경영효율성, 상생발전 등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S등급(탁월) 평가는 단 1곳도 없었지만 충남대병원이 유일하게 A등급(우수) 평가를 받았다.
제주대병원은 서울대병원, 전남대병원, 부산대병원 등 7개 국립대병원과 한국사항진흥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함께 B등급 평가를 받았다.
경영평가단 관계자는 “이번 경영평가 결과를 토대로 각 대상 기관별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를 내년도 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라며 “각 기관에서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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