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신인 되고파"…제주 유스 출신 서진수, 성공적인 1군 데뷔
"무서운 신인 되고파"…제주 유스 출신 서진수, 성공적인 1군 데뷔
  • 진유한 기자
  • 승인 20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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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SK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 유소년팀 출신인 서진수(18)가 신인답지 않은 활약으로 프로 무대에 안착했다.

서진수는 지난달 2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8라운드 대구FC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1군 무대 첫 선발로 나선 서진수는 의욕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며 공격에 활기를 넣었다. 연이은 슈팅으로 상대를 압박했고, 쉴 새 없는 전방 압박으로 수비에서의 강점도 보여줬다.

서진수는 키 183, 몸무게 71의 탄탄한 체격을 지니고 있다. 울산 학성중 재학 시절 미드필더로 활약했을 만큼 발재간이 좋은 데다 연계 플레이 또한 뛰어나다.

제주 유스 출신으로 지난해 3월 경북 김천시에서 열린 제42회 문체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득점왕(9)과 함께 우승을 이끌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특히 등지며 공을 간수하는 능력은 수준급이라는 평가다.

서진수는 유스팀 시절부터 선배들과 호흡을 맞추며 1군에서 뛰는 모습을 상상했는데, 정말 꿈만 같다. 제주에 무서운 신인이 왔다는 말을 듣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배들을 보고 꿈을 키웠던 만큼 나 역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골이든 도움이든 팀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