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해수욕장 등 피서지 주변 음식점과 음료 전문점 등 8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벌이고 있다.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부패 및 변질된 재료 사용 여부 ▲유통기간이 지난 제품 사용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편의점과 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냉면, 콩국수, 빙수, 식혜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하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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