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제2공항 조속 건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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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일 “당의 역량을 집중해 제주 제2공항이 빨리 건설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 장성철)은 이날 오후 도당 강당에서 ‘손학규 대표와 함께하는 제주도당 당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손 대표는 ▲제주 제2공항 ▲제주4·3특별법 개정 ▲월동채소 가격안정 대책 등 제주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정책적 지원 의사를 피력했다.

손 대표는 “제2공항에 대해 일부에서는 관광객 증가로 인한 환경·쓰레기 문제 등 더 늘리면 안된다고 하지만 제시간에 제주에 갈수 없고 연착에 대비하는 등 제주의 공항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최근 바른미래연구원 여론조사에서 제2공항 필요성에 대해 55%가 찬성했다”며 “도민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제주의 발전을 위해 제2공항은 꼭 필요하다. 국회 차원에서 지원해야 하고, 빨리 건설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4·3특별법 개정과 관련해서는 “우리당 권은희 의원과 민주당 오영훈 의원의 개정안이 올라가 있다. 문제는 4·3 진상조사를 통해 피해자들이 배·보상 받을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권 의원의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 구체적인 진상조사를 통해 개개인이 배·보상을 확실히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월동채소와 관련해서는 “제주지역 월동채소 가격이 계속 폭락해 농민들이 생산비도 못 건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제주의 감귤이나 양배추 등 겨울철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운송하기 위해 해상물류비를 국비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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