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중증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소방과 병원, 대학이 손을 잡았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병도)와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 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는 지난 2일 제주한라병원에서 중증 응급환자 병원 전 이송체계 구축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지역은 2017년 5487명, 지난해 6798명 등 119구급대를 이용하는 중증 응급환자가 매해 증가하고 있지만 지리적 여건 상 구급대원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의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제주소방본부와 한라병원, 한라대는 중증 응급환자 생존율을 올리고 구급대원의 병원 전 품질서비스 향상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단체들은 교육위원회를 구성하고 교육프로그램 개발하는 등 공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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