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 상악가가 만드는 오페라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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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 내달 1~3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서
'오페레타 박쥐'·'제주오페라스타 갈라콘서트' 2개로···4일부터 예매
김수정 예술감독 필두·양진모 지휘자·강혜명 소프라노 등 출연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들이 참여하는 제4회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이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4회차를 맞은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은 제주 출신 김수정 메조소프라노가 예술감독으로 나서 고향 제주에 오페라의 장르를 알리고, 도민들과 향유하기 위해 2016년 첫 페스티벌을 기획해 매해 서귀포예술의전당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올리고 있다.

올해 공연은 오페레타 박쥐’(1~2일 오후 730), ‘제주오페라스타 갈라콘서트’(3일 오후 5)로 꾸려진다.

오페레타 박쥐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작곡한 3막의 희극 오페레타로, 김수정 예술감독을 필두로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에서 지휘부문 예술상을 수상한 양진모 지휘자와 강혜명·이세희 소프라노, 이정원·전병호 테너, 한규원 바리톤 등 정상급 오페라 스타들이 참여하고 탤런트 이정용이 특별출연한다. 위너오페라합창단과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도 함께한다.

화려한 음악과 무용, 재미있는 상황을 다양하게 연출해 뮤지컬보다 한층 더 깊은 오페레타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갈라콘서트는 제주출신 성악가들을 중심으로 무대가 펼쳐진다. 김수정 예술감독, 신지화 소프라노, 김승철 바리톤, 김지선 메조소프라노 등이 한자리에 출연해 유명한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들을 선보인다. 또 이번 갈라콘서트에는 제주출신 고학찬 전 예술의전당 사장이 사회로 출연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4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오페레타 박쥐12만원 215000원이고 제주오페라스타 갈라콘서트11만원, 25000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문의 760-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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