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6시13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 서쪽 약 1.3㎞ 해상에서 목재 90여 개가 떠다니는 것을 어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서귀포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동원해 이날 오전 7시52분께 목재를 모두 수거했다.
이날 발견된 목재는 1개당 길이 1.5∼4m가량에 둘레가 40㎝가량이었다.
해경 관계자 “항해에 위험을 주는 해상부유물을 발견할 경우 바로 신고해 2차 사고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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