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일원서…선수 등 1500명 참가
국내외 철인(鐵人)들이 제주에 집결한다.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들의 대축제 ‘2019 제주국제철인3종경기대회’가 오는 14일 서귀포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철인3종협회가 주최하고, 제주도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선수 400명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모두 15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는 제주에서 열리는 철인3종 관련 대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경기는 수영(3.8㎞), 사이클(180.2㎞), 마라톤(42.2㎞)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남자는 A(18~29세)·B(30~34세)·C(35~39세)·D(40~44세)·E(45~49세)·F(50~54세)·G(55~59세)·H(60~64세)·I(65~69세)·J(70세 이상) 그룹, 여자는 K(18~29세)·L(30~39세)·M(40~49세)·N(50~59세)·O(60세 이상) 그룹으로 각각 나눠 치러진다.
시상은 개인전(종합 남녀·그룹별 남녀)과 릴레이, 클럽대항전 등 3개 부문에서 이뤄진다.
단, 개인전 종합 순위 입상자는 그룹별 입상에서 제외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철인3종협회 홈페이지(http://www.jejutriathlon.com/index.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제주도철인3종협회 724-7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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