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기내서 플라스틱 대신 종이컵·빨대 등 친환경 제품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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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이번 달부터 단계적으로 기내에서 차가운 음료를 판매할 때 사용하는 플라스틱 컵과 빨대를 종이컵과 종이 빨대로 바꾸기로 했다.

이에 앞서 2017년부터 제주항공 조종사들은 자발적으로 연료 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를 실시, 탄소 저감 비행을 실천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1월부터 기내에서 사용하는 일반 종이컵을 친환경 재질로 바꿨고, 시내 카페 모두락에서도 플라스틱용기 사용을 중단했다.

아울러 지난 5일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카운터 앞에서 제주항공 승객들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고, 8월까지 기내 에어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하면 1000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용자와 기업이 함께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깨닫고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시작했다여행의 즐거움도 경험하고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까지 생각할 수 있는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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