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시행…관계기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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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관내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통합 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이날 열고 시범사업의 책임의료기관인 서귀포의료원, 돌봄 제공기관인 서귀원광노인복지센터, 식사 제공기관인 자활기업 찬찬찬과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관계기관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달부터 시행되고 있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서귀포시가 지역사회 통합 돌봄 노인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이와 연계해 이번 시범사업이 병행 실시되고 있다.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2021년 6월까지 2년간이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 입원 중이거나 입·퇴원을 반복하는 만 60세 이상의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거주지가 없거나 혼자 생활하기 어려워 의료적 필요도가 낮은데도 병원에 입원 중인 경우, 퇴원 후 자택에서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협약기관과 함께 의료·돌봄·식사·이동지원·주거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퇴원자의 안정적인 자립 생활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복합 욕구를 가진 저소득 취약계층 케어모델 개발을 통해 향후 지역사회 통합 돌봄 모델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성공적 안착 기반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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