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 9월 25일까지 ‘2019년 그림책 깊이 읽기’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함께 읽고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해보는 자리가 펼쳐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도서관(관장 김경희)은 지난 3월 20일부터 9월 25일까지 ‘2019년 그림책 깊이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탐구하고 싶은 청소년과 어른들을 위한 자리가 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모리스 샌닥, 존 버닝햄 등 유명 그림책 작가의 주요 작품을 읽은 후 새롭고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신수진 어린이책 편집자의 진행 하에 1·3·5주 수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4주 수요일에는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어린이교육실에서 운영되고 있다.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참여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그림책 깊이 읽기를 통해 그림책은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볼 수 있는 책이라는 인식을 갖고, 능동적이고 비판적인 독서 방법을 익히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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