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주요 도로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이 진행된다.
제주시는 여름철 풍수해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 달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주요도로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도로시설물 일제점검은 도로이용 불편과 경관을 저해하는 시설물을 정비하고,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침수예방 위한 배수로 지장물을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차도, 인도, 도로경계석 등 도로 파손 여부 ▲주요 도로변, 마을안길 배수로 지장물 확인 ▲도로표지판 훼손, 가로등 고장 및 도로시설물 파손 여부 등이다.
제주시는 이번 일제점검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설물 관리 소관별로 정비계획을 수립해 신속하게 보수·보완하는 한편 단계별로 외곽지역과 중산간지역까지 점검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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