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용학)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오는 9월 말까지 지역주민들이 시원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무더위 쉼터’ 18개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서부보건소, 보건지소 2개소, 보건진료소 15개소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특히 보건진료소에서는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바른자세 척추운동, 건강체조 등 건강증진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쉼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간단한 건강체크와 건강 상담도 진행된다.
오용학 보건소장은 “무더위 쉼터와 더불어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홍보하고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를 진행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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