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인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연세대 교수)가 13일 제주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길’을 주제로 도민들을 만난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3일 오후 3시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를 초청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길 : 남·북·미 정상 3자회동의 의의’를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문정인 특보의 특강이 끝난 뒤에는 양영길 동북아평화협력특위 위원장의 사회로 문 특보와 함께 하는 이야기 마당이 진행된다.
민주당 도당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공동번영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정책과 세계평화의 섬 제주가 기여할 수 있는 방안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고, 지난 6월30일 전격적으로 이뤄진 남·북·미 정상 3자 회동의 의의와 향후 진행 방안에 대해 논의해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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