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서귀포시 관내 사업장폐기물배출사업자 점검 결과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지역 내 사업장폐기물배출사업장 중 폐기물 발생량이 1일 평균 300kg 이상 발생하는 대형호텔 및 골프장리조트 등 32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이 실시됐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 배출 전 분리선별장 운영 실태 ▲사업장폐기물배출자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배출자 신고 및 변경신고 적정여부 ▲사업장생활계 폐기물 배출 실명제 시행 여부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점검결과 전체적으로 배출상태가 양호했고 위반업소는 없었고, 우수배출사업장으로 9개 사업장이 선정됐다.
㈜부영주택제주부영호텔&리조트, ㈜호텔신라제주, ㈜대한항공서귀포KAL호텔, ㈜대명호텔&리조트제주샤인빌지점, ㈜휘닉스중앙제주, ㈜이랜드파크켄싱턴제주호텔, 롯데상사㈜스카이힐제주C.C, CJ대한통운㈜, ㈜동국개발 등이 선정됐고, 이들 사업장은 하반기 점검대상에서 제외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폐기물 배출 시 배출하는 곳의 상호 및 주소와 배출폐기물의 성상 등을 기재 후 배출하는 배출 실명제 이행 여부에 대하여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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