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감귤 안정생산 위한 열매솎기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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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감귤 안정생산을 위한 열매솎기가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9일 센터 회의실에서 ‘고품질감귤 안정생산 열매솎기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농촌지도자서귀포시연합회 등 15개 농업인단체와 감귤 품목별연구회 등 40여명이 참석했고, 열매솎기 대책 등을 협의했다.

추진협의회에서는 우선 이달 중순 열매솎기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15일부터 10월 말까지 열매솎기 중점기간으로 정해 농가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농협과 협력해 노지감귤 공선회를 중심으로 한 열매솎기 추진과 일손부족 농가 지원반 운영, 현장 교육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마을별 직원담당 책임제 운영, 마을별 홍보 현수막 게시, 영농교육 시 열매솎기 효과 등을 홍보할 방침이다.

한편 농기센터에 따르면 올해 7월 5일 기준으로 서귀포지역 1차 생리낙과율은 86.0%는 전년보다 3.2% 많았으나 2차 생리낙과율은 4.8%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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