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장에 김언호 해양경찰청 외사과장(51)이,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에 도기범 총경(50)이 각각 임명됐다.
해양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의 총경급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김언호 서귀포해경서장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1997년 4월 간부후보 45기로 해경에 입문, 포항해경서 수사과장과 남해지방해경청 상황담당관, 동해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도기범 신임 해경청 기획운영과장은 경북 문경 출신으로 2006년 경감 특채로 해경에 입문해 제주해양경찰서 수사과장, 해양경찰청 창의성과팀장, 해양경찰학과 교무과장, 해양경찰청 국제협력담당관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 캐나다 해양경찰청 파견을 다녀왔다.
한편 조윤만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청 외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송창훈 제주청 기획운영과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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