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예술로 이어 온 ‘제주청년작가전’
25년 예술로 이어 온 ‘제주청년작가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문화예술진흥원, 13~18일까지 ‘구본신참’展
역대 청년작가 작품 한자리에 모아
도입·성장·성숙·미래혁신기로 구성
이승수 作, 자연과 인간의 갈등
이승수 作, 자연과 인간의 갈등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이 제주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들의 역량을 모으고 창작발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제주청년작가전이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1994년부터 시작된 제주청년작가전을 돌아보고, 우수청년작가의 현재 작업을 조망하기 위해 13일부터 18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2전시실에서 제주청년작가전 25년 구본신참기획 전시를 마련한다.

전시회에서는 역대 우수청년작가에 선정된 53명의 작품 115점이 전시된다.

전시 주제는 옛 것을 근본으로 새로운 것을 참작한다는 의미의 구본신참(舊本新參)’으로, 문예진흥원은 초창기부터 지난해까지 전시를 돌아보고 앞으로 새로운 전시를 모색해 볼 예정이다.

 

문창배 作, 화가의 삶.
문창배 作, 화가의 삶.

전시는 도입기, 성장기, 성숙기, 미래혁신기로 구성된다. 1994년부터 1999년까지를 도입기로 해 제주청년작가전의 태동과 장르의 다양성을 포용한 작품을 전시한다. 성장기에서는 2000년부터 2006년까지의 작품이 전시된다. 2007년부터 2018년까지는 성숙기로 도입기와 성장기와 비교했을 때 선정된 작가가 갑절 이상 늘어나며 작품도 한층 더 다양하게 구성된다. 미래혁신기는 올해부터 잡고, 시대 변화 속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모색한다.

개막식은 13일 오후 3시 제1전시실에서 열리며, 이날 오후 330분 제3전시실에서 제주청년작가전 간담회가 마련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