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에서 생산하는 즉석밥에서 치아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돼 해당 업체가 사실 확인에 나섰다.
제주지역에서 여행업을 운영하는 S씨(60)는 지난 8일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모 편의점에서 구입한 즉석밥에서 어금니 형태의 치아로 추정되는 이물질을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
S씨는 “당시 외국인을 포함한 5명이 함께 연동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중 동료 1명이 밥을 먹고 싶다고 해서 즉석밥을 사왔다”며 “그런데 즉석밥 속에서 치아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S씨가 이같은 사실을 제조업체에 항의하자 업체측은 “해당 제품을 사업장으로 수거한 후 사실 확인을 거쳐 연락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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