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조사, 원희룡 지사 등 증인 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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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개최...우근민·김태환 전 지사는 출석 요구하지 않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봉, 더불어민주당·제주시 노형동 을)는 오는 15일 대규모 개발사업 관련 증인 심문에서 우근민·김태환 전 지사에 대해 출석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10일 특위에 따르면 전직 지사들은 지난달 27일 예정된 증인 심문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 사유서를 제출함에 따라 재 출석을 요청하지 않기로 했다. 단,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에 대해선 출석을 요청했다. 이들은 11일까지 참석 여부를 통보해야 한다.

특위는 또 감사위원회 고종석 감사과장, 문응식 조사과장, 강민협 심의과장과 제주도교육청 송성한 국제교육협력과장 등 4명을 추가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들 증인은 제주신화역사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 상하수도 인허가 업무가 부적절했다는 감사 결과를 내놓았고, 이후 전·현직 담당 공무원들이 처분 결과가 부당하며 낸 재심 청구에 대해 기각한 이유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특위는 증인 심문이 끝난 후인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동안 17개 대규모 개발 사업장을 방문해 시행자로부터 사업 추진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기로 했다.

첫날 16일에는 제주동물테마파크, 팜파스종합휴양관광단지, 록인제주복합관광단지, 성산포 해양관광단지를 돌아본다.

이어 17일에는 봉개휴양림관광지, 에코랜드, 돌문화공원, 묘산봉관광지를, 18일에는 재릉라온프라이빗타운, 테디벨리, 아덴힐리조트, 프로젝트ECO 사업장을 방문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 중문관광단지, 우리들메디컬, 백통신원제주리조트, 수망관광지 등 5곳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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