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본부, 휴가철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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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각종 야외활동시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휴가철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에서는 1094건의 야외활동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했고 이 중 절반 이상인 674건(61.5%)가 휴가철인 7~9월에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수난사고가 546건으로 가장 많았고, 해파리 쏘임 288건, 낚시 89건, 벌소임 68건, 뱀물림 33건 등이다.

이에 제주소방본부는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사고 예방지도와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즉각 출동태세를 확립해 유사시 신속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소방본부 관계자는 “휴가철 야외활동 시에는 반드시 사고유형별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숙지해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며 “사고가 발생하면 우선 119에 신고해 환자의 상태를 자세히 설명하고 지시내용에 다라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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