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법무특보에 검사 출신 임희성 변호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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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특보 한상수씨, 추자지역특보 강명욱씨 선임
사진 왼쪽부터 임희성 법무특별보좌관과 한상수 대외협력특별보좌관, 강명욱 추자지역 정책보좌관
사진 왼쪽부터 임희성 법무특별보좌관과 한상수 대외협력특별보좌관, 강명욱 추자지역 정책보좌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법무특별보좌관에 검사 출신 임희성 변호사(44)를 임명했다.

임희성 법무특보는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 제주지검·창원지검 검사에 이어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를 역임했다. 법무특보는 이사관(2) 직급이다.

임 특보는 앞으로 녹지국제병원 및 예래휴양형주거단지 관련 소송 등을 전담하게 된다.

또 부이사관(3) 직급인 대외협력특별보좌관에 바른정당 사무처장을 지낸 한상수씨(52)가 선임됐다.

한상수 대외협력특보는 제주시 조천읍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한나라당 조직부장, 바른정당 제주도당 사무처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지방선거에서는 원희룡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다.

원 지사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제주한라대학교를 졸업, 추자면 영흥리 사무장으로 활동한 강명욱씨(36)를 추자지역 정책보좌관에 임용했다. 도서지역 특보는 사무관(5) 상당의 직급이다.

제주도는 지난달 12일 도지사 정책보좌를 위한 법무특보·대외협력특보·정무특보(전문임기제 가급)를 둘 수 있도록 제주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특보의 임기는 1년이며 도지사 임기동안 1년 단위로 연장 가능하다.

제주도 관계자는 법무·대외협력 특보 등을 신규 임용해 각종 현안과 민선 7기 역점 정책에 대한 보좌 기능을 강화해 강력한 추진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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