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8~21일 모국 연수 제주 캠프 사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도내 일원에서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 연수 제주캠프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도는 연수에 참가한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제주의 역사중·문화 체험을 제공해 제주의 이미지를 함께 심어줄 예정이다.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중·고생 97명과 도내 중·고생 48명이 함께하는 청소년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캠프 기간 중 1박은 도내 중·고생의 자택에서 홈스테이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내 중·고생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케이-스쿨(K-School), 친구야 학교 가자’, 제주 전통문화 및 사찰문화 체험’, ‘글로벌 케이-푸드(Global K-Food), 한국음식 체험 및 바비큐 파티’ 등이 있다.
조상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올해 처음으로 재외동포재단과 협업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서 향후 재단과의 협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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