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제주 출신 임성재(21·CJ대한통운)가 시즌 7번째 ‘톱10’ 진입에 아쉽게도 실패했다.
임성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7257야드)에서 열린 존 디어 클래식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2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임성재는 3라운드까지 공동 14위에 오르며 시즌 7번째 ‘톱10’ 진입을 노렸지만, 마지막 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우승은 남아공의 딜런 프리텔리가 차지했다.
프리텔리는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으며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